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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 않고 협상액부터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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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연계 교통망 499억 부족 ‘몇 년째 제자리’
경찰대학교 진입로 50억… 예산 눈덩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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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0일(월) 09: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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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2일차인 17일 아산시 의회는 ▲경찰대학 이전사업(신도시지원과)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체육육성과(공공시설과)>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신도시지원과) ▲도시계획시설 사업(영동대학교, 도로)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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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곳은 신창면에 위치한 경찰대학 이전사업 신축현장이었다.
2016년 4월에 개교를 해야 하는데 진입도로건설이 늦어지고 있어 개교 일정 연기에 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는 현장이다.
진입도로가 신설이 돼야하는데 전체적으로 토지매입과 공사도 진행해야 하는 두 가지 과제가 있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현재 진입도로 보상비 50억은 본예산에 시비를 확보해 토지보상을 시행하도록 하고 공사비는 보상과 동시에 공사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상반기에 도로 윤곽이 나오게 하고 내년 후반기에는 건물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기애 의원 “예산편성이 급선무다. 빠른 시일 내에 진입도로에 대해 시장님과 마무리 짓도록 해달라.”주문했다.
한편 성시열 의원은 경찰대 입구부터 초사동까지 도시가스나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마련해 중간 사이지역까지 연계를 통한 균형 발전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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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관광호텔~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앞에 위치한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은 현재 공정율 94%로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요시설은 생태학습지와 어류서식처,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하천 내 수질을 정화 할 수 있는 수서식물 식재 등 다양한 식물 군락을 조성해 피라미 등 물고기와 조류가 함께하는 하천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이에 황재만 의원은 “지금의 주변 환경과 온천천 복개하천과 어울리지 않는다. 일단 시민들이 꺼리는 부분이 있을텐데 해결책은 있느냐?” 고 물었다.
이어 담당자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낙후되고 어두운 지역이었는데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 사업으로 인해 밝은 이미지로 차츰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향후 전망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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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 갈산리, 매곡리, 동산리, 호산리,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한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은 LH와 1,100억원으로 협약하였으나, 실시설계 완료 후 추정사업비는 1,599억원으로 499억원이 부족한 실정이고, LH로부터 625억원을 전도받았으나 이중 212억원을 주민요구 노선에 보상비 등으로 지급해 연계교통망에 사용될 사업비가 부족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결국 사업비 산정이 잘못돼 499억의 차액 해결책이 없어 진퇴양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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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철기 의원은 “공정별 예산을 요구하면 주겠다는 주민요구노선에 대해 예산확보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협약 조치에 대해 독단을 내려야한다 출근길 주민들이 답답해한다. 공사가 완료되어 숨통이 트이게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된다.” 고 말했다.
이어 담당자는 LH와 협약 변경을 추진해 부족한 사업비 확보와 주민요구 노선에 사용된 사업비는 연차적으로 시비를 확보해 사업을 시행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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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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